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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더하고 싶어서"…술집 여주인 집 들어간 영주시의원 입건

등록 2019.04.02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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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경찰서 (사진=뉴시스DB)

경북 영주경찰서 (사진=뉴시스DB)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는 한 밤 중에 술집 여주인 집에 무단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영주시의회 A의원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7일 오후 11시 30분께 단골집이던 영주시 남간로 모 주점을 찾았다가 가게 불이 꺼져 있자 여주인 B씨가 거주하던 건물 2층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2차로 단골집을 찾았는데 불이 꺼져 있어 술을 마실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층 주인집을 찾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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