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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대 대학일자리센터,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록 2019.04.02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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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동주대, 부산여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2019.04.02. (사진=부산과기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동주대, 부산여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2019.04.02. (사진=부산과기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동주대, 부산여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대학을 통해 전국 각 지역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차성과 평가는 전국의 101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평가한다

부산과기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서부산·북부산권역의 공학계열 융합부품소재산업 거점으로, 동주대와 부산여대는 각각 인문사회계열과 여대생을 위한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거점으로 3개 대학의 취업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컨소시엄 사업단은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현장중심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양성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간 6억원, 5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과기대는 지난해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 여대생, 지역 청·장년들의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는 물론, 해외취업과 지역 내 고용거버넌스 활동 등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더불어 빅데이터 기반 진로·직무매칭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직자의 희망직무 분석과 취업처 매칭으로 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기성 부산과기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 등 급격한 사회·경제적 구조 변화로 고용시장의 냉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3개 대학이 각 지역에서 구축해 온 취업지원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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