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義)좋은 형제기업 7쌍 결연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4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의(義) 형제기업 맺기'를 희망하는 대전지역 7쌍 14개 기업의 결연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4.04.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의형제 기업은 ㈜지피엔이와 한온시스템㈜, ㈜송촌조명과 ㈜금성백조주택, ㈜이노켐과 ㈜젬백스엔카엘, 삼두염색㈜과 ㈜무한타올, ㈜신화타이어와 ㈜승아특수, ㈜화성스틸과 ㈜세기에어시스템, 대전중앙청과㈜와 ㈜이레건축사무소 등이다.
의형제 기업은 추수가 끝난 다음 형과 아우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서 상대방 집에 볏단을 몰래 가져다 놓았다는 전래동화에서 유래한 기업결연이다.
결연에 따라 각 기업은 형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입하게 되고 기술제품의 정보공유와 공동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의좋은 형제기업 결연을 지원하고, 대전상공회의소와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산업관리공단 등 6개 경제단체협의회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제품이나 기술납품을 지원하게 된다.
허태정 시장은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결연을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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