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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123층·2917계단 누가 가장 빨리 올라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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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06 14:47:36  |  수정 2019-04-06 15:11:06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 개최
피오트르 로보진스키·김지은 남녀 경쟁 부문 우승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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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9.04.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가 6일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 2019 LOTTE WORLD TOWER INTERNATIONAL SKY RUN'를 개최했다.

 수직 마라톤 대회, 즉 스카이 런(SKY RUN)은 매년 서울과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홍콩 등 세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올해 총 11개 공식 대회 중 이 대회가 사실상 개막 행사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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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 이광영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04.06. bjko@newsis.com
특히 롯데월드타워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단체인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 산하 VWC(Vertical World Circuit)가 공식 인증한 세계 최다 계단(2917개)을 보유한 스카이런 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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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 피오트르 로보진스키가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19.04.06. photo@newsis.com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외부 아레나 광장을 출발해 비상계단을 통해 123층 전망대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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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 김지은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19.04.06. photo@newsis.com
이날 대회는 경쟁(엘리트)과 비경쟁(아마추어)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쟁 부문에서는 폴란드의 피오트르 로보진스키(15분37초76), 한국의 김지은(19분5초22) 선수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지난해 VWC리그 순위자(2등)에 이름을 올리더니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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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19.04.06. photo@newsis.com
올해 대회에는 외국인 선수가 21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35%포인트 늘었다. 최다 인원이 참가한 미국(55명)을 비롯해 엘살바도르, 멕시코, 헝가리,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 선수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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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수민 2018 미스코리아 진, 이광영 롯데물산 대표이사
경쟁 부문에 참가한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남녀 1~3등 총 6인에게 11개 스카이 런 대회 중 최대 총상금 규모인 1000만원(약 1만 달러)과 트로피가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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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축사하고 있다. 2019.04.06. bjko@newsis.com
이번 대회에는 송파구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25명이 참여해 '자선 릴레이'를 진행했다. 롯데물산이 후원하는 송파구 내 공동 생활 가정(그룹 홈) 가족 26명도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체 대회 참가비 중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된다.

한편 롯데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제2회 롯데 패밀리 수직 마라톤 대회'는 오는 7일 펼쳐진다. 화합의 의미를 담아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해 47개 사 임직원 1300여 명이 동참한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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