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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랑의 열매에 5억5300만원 지원

등록 2019.04.15 16: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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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형 복지실현 기대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사랑의열매 성동구나눔네트워크' 3차년도 사업 추진에 따라 개인과 기관지원으로 총 5억5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차년도(지난해 4월~올해 3월)에는 취약계층 197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2억700만원을 지원했다.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등 총 20개 기관의 주민복지 지원사업에 1억4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3억4900만원을 배분했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3차년도 사업에는 기준 변경과 지원금액 증액(치과치료비 최대 200만원 등)으로 개인 지원 규모가 2억5000만원까지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지원 사업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사업(왕십리도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희망나눔' 등 17개 사업, 1억2700만원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민·관협력 사업(건강의료분과 '행복한 아파트만들기' 등 6개 사업, 4100만원 지원) ▲주민 자조적 나눔·봉사활동을 위한 주민동아리 지원 사업(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투게더' 등 3개 사업, 2700만원 지원) ▲소규모 복지기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 사업(응봉·무학·꿈터·라온 지역아동센터 '성동의 함소아' 등 3개 사업, 3000만원 지원) 등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관지원으로 복지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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