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3일 발달장애인과 함께 '도전골든벨'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가 23일 오전 11시30분 역삼동 국기원에서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도전골든벨'을 연다. 지난해 퀴즈대회 모습. 2019.04.21.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3일 오전 11시30분 역삼동 국기원에서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도전골든벨'을 연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선언을 위한 '나야 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과 2부 퀴즈대회로 구성됐다.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전국에서 92개팀이 사전 참가신청을 했다. 행사 당일 선수단을 비롯해 가족, 교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발달장애인 184명이 2인1조로 참여해 25개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남는 조가 골든벨을 울리게 된다.

구는 성적별로 ▲골든벨(1팀·상금 100만원) ▲실버벨(4팀·상금 각 30만원) ▲해피벨(5팀·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응원상과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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