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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앵커된 전현무, 영혼없이 적당히···'TM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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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5 14: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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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MC 전현무(42)가 10년 만에 앵커로 돌아왔다.

전현무는 2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엠넷 'TMI 뉴스' 제작발표회에서 "YTN 앵커로 시작해 뉴스는 정말 오랜만"이라면서도 "티저에서 미국 앵커처럼 헬기로 등장하지 않았느냐. 기대가 컸는데 옷만 앵커 같다. 뉴스는 안 시켜주더라. 형식만 '뉴스룸'이고, 나머지는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토크쇼"라고 설명했다.

사실 "많은 기대를 안고 시작했다"며 "'나에게 좀 더 앵커다운 모습을 요구해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 있다. 잘 할 자신이 있는데, 제작진이 불안했는지 앵커에서 MC로 돌리더라. 앵커 역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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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선 PD
'TMI 뉴스'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의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뉴스와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돌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전현무와 함께 그룹 'god'의 박준형(50), '에이핑크' 윤보미(26), 래퍼 딘딘(28)이 호흡을 맞춘다.

신유선 PD는 "전현무씨는 MBC TV '아육대'를 오랫동안 진행했고,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섭외했다"며 "박준형은 아이돌 대선배님인데 후배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편하게 지낸다. 윤보미는 데뷔 9년차인데 많은 아이돌이 나왔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딘딘은 우리 프로그램과 딱 맞는 투머치한 토커라서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JTBC '아이돌룸' 등 기존의 아이돌 프로그램과 차별점도 짚었다. "'TMI 뉴스'는 팬들이 제보해 준 내용으로 구성한다"며 "심층적으로 다가가는 점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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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딘딘, 박준형, 윤보미, 전현무
전현무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그룹 '워너원'을 꼽았다. "워너원의 데뷔 무대 사회를 봐서 각별하다"며 "각자 갈 길을 가고 있는데 그 친구들을 모시고 싶다. 엠넷이 낳은 스타들이니까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박준형은 "꼭 요새 아이돌만 초대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흔히 아는 아이돌 말고, 티티마, Y2K, 태사자 등 1세대 그룹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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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나는 영혼없이 방송한다. 모든 프로그램에 영혼을 넣으면 돌아버린다. 'TMI 뉴스'도 적당히 집중하고 있다"며 "유재석 형처럼 제작진과 너무 소통하면 자아분열이 올지도 모른다. 첫 방송 모니터하고 시청률, 반응 등을 보고 제작진과 소통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프로그램은 잘 만들면 오래 간다. 분야가 다양해서 나올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서 "이대로 5년만 하고 싶다. 시청률 1%가 목표다. 1% 나오면 생방송으로 한 번 하고 싶다. 'TMI 뉴스'도 뉴스 아니냐. 다만 그날 박준형은 나오면 안 된다. 방송이 없어진다"며 웃겼다.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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