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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위해 국토부 공모사업 도전

등록 2019.04.26 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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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낙후된 원도심을 주민 스스로 변화시켜 가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 주도로 구상한 사업계획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모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다음달 말 전국 50개 정도의 사업을 최종선정해 1억~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중앙동 주민화합공동체와 물왕멀 마을공동체, 진북동 마을재생사업추진단 등 3개 단체와 함께 공모에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주민의 삶을 바꾸는 마을공동체 재생과 물왕멀 행복한 커뮤니티 가든 만들기, 마을동화를 활용한 책마을 재생사업 등이 각각 추진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고 신청한 사업들"이라며 "공모에 당선돼 사업이 실행되고 추후 도시재생뉴딜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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