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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LINC+사업 2단계 추진

등록 2019.04.26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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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사진=부산과기대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사진=부산과기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46개 전문대학이 LINC+ 사업 1차 평가를 통과, 2단계(2019~2021년) 사업에 자동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부산과기대는 2017년 LINC+ 사업에 선정된 이후 융합기계계열, 자동차공학계열, 호텔관광경영과, 비즈니스경영과, 호텔외식조리과, 미용과 등 14개 학과에서 14개의 사회맞춤형과정을 개설했다.

더불어 SK네트웍스, 워커힐, 한성모터스, 서원유통, 메스코, 누네빛안과 등 191개 기업과 사업운영 및 채용약정을 체결했다.

또 부산과기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산업체-대학-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허브대학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Support(공동선발)와 Learning(공동설계), Teaching(공동운영), Get in Job(취업연계)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은 NCS(국가직무표준) 기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산업체 요구 직무의 사회맞춤형 NBP+(NCS Based PBL+S-OJT) 교육과정 도입과 산·학·관 협력체계 및 고용 거버넌스 구축,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진로·직무 매칭 데이터 도출 및 1대 1 직무컨설팅, 현장 미러형 교육환경 구축, CoP(Community of Practice) 구축 등 총 25개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강기성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현재 수행 중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을 중심으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표준화된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기주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전환, 창의력과 상상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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