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시, 정부 스마트특성화 구축 2개 사업 선정

등록 2019.05.08 10:3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08.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정부의 내년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기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대구시가 선정된 ‘4차 산업대응 하이퍼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고도화사업’은 다이텍연구원을 중심으로 대구테크노파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대구기계부품연구원·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자동차부품, 기계로봇, 의료기기 등 지역 전방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첨단소재부품의 기술 변화 및 시장 수요에 빠른 대응, 제품상용화 실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사업’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변화하는 전기자율차 핵심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 구축된 시험 평가 장비를 고도화 하고 산재된 시험평가 지원기관의 네트워크화 및 기업지원 시스템 일원화를 하여 기업 중심의 전기자율차관련 제품상용화 실증 등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재부품 및 전기자율차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소재부품 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