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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亞 주가 상승에 8거래일 만에 반등…닛케이 0.58%↑

등록 2019.05.15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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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亞 주가 상승에 8거래일 만에 반등…닛케이 0.58%↑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5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및 대만 및 홍콩 증시 등 아시아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8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21.33포인트(0.58%) 오른 2만 1188.56에 거래를 마쳤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82.22포인트(0.60%) 오른 1만 3747.56에, 토픽스지수(TOPIX)도 9.17포인트(0.60%) 상승한 1544.15로 8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일본 기업실적 및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오전장 한때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 및 대만, 홍콩 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사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4월 산업생산은 시장예상을 밑돌았지만, 오히려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힘쓸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하이지수는 크게 상승했다. 대만 및 홍콩의 주요 지수도 오늘 6월 개최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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