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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광주 총출동…5·18 39주년 기념식 집결

등록 2019.05.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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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포함 의원 50여명 대거 참석키로

한국,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동반 참가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전날인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전야제가 열리기 앞서 1980년 5월 광주항쟁을 알리는 투사회보가 뿌려지고 있다. 2019.05.17.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전날인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전야제가 열리기 앞서 1980년 5월 광주항쟁을 알리는 투사회보가 뿌려지고 있다. 2019.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제39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여야 지도부 및 국회의원들이 기념식 참석을 위해 대거 광주에 집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까지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외에도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박주민 최고위원이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전날 전야제에 참석했던 민주당의 설훈·김해영·남인순·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과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익표·이재정·이해식·강훈식·김성환·김경협·소병훈·김현·김홍걸·김정호·송갑석 의원은 18일 기념식까지 1박 2일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당은 황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이헌승 비서실장, 한선교 사무총장, 정양석·이만희·신보라·민경욱 의원 등이 기념식으로 향한다. 광주시당위원장 및 광주·전남 당협위원장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의 경우 5·18 망언 논란이 번진 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징계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인 탓에 일각에서는 "참석하지 말라"는 반대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바른미래당은 손 대표와 권은희·박주선 의원이 전야제부터 참석해 18일 행사에 올 예정이다. 오신환 원내대표, 주승용 최고위원, 김관영·김동철·임재훈·채이배·최도자 의원도 기념식에 걸음 한다.

호남을 텃밭으로 삼고 있는 민주평화당 지도부의 경우 전날 전야제는 물론 민주대행진에도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정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 허영·양미강 최고위원, 김광수·김경진·박주현·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여영국 의원이 전야제와 민주대행진에 참여했으며 기념식에는 심상정·추혜선·김종대 의원까지 의원 6명 전원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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