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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VEI핀테크 공모전'서 모비두 최종 우승

등록 2019.05.26 1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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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비자(VISA)는 자사의 공식 핀테크 공모전인  '비자 에브리웨어 이니셔티브'(Visa Everywhere Initiative·VEI) 국내 결선에서 모비두(Mobidoo)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비자는 지난 23~25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핀테크 코리아 위크 2019'에 VEI 코리아 공모전 우승 후보자 6개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초대했다. 각 사의 혁신적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참석자들 앞에서 소개할 수 있는 발표 기회를 마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 업체를 선발했다. VEI 코리아에는 총 100여개 국내 핀테크 업체들이 참가했다.

현장 심사를 통해 VEI 코리아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모비두는 별도의 디바이스 없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음파를 발생시켜 결제를 하는 스마트 사운드 기술을 비자와 함께 확장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모비두에게는 2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밖에 결선 현장에서 이뤄진 투표로 센스톤(Ssenstone)이 청중최다투표상의 수상자로 선정돼총 1000만원의 상금 혜택을 받았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은 "VEI는 비자와 핀테크 스타트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는 참된 기회의 장"이라며 "비자는 원조 핀테크 회사로서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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