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쓰레기 무단투기 차단 조명등 설치
8월까지 관내 상습 투기지역 71개소 설치
【서울=뉴시스】 동작구 클린조명등. 2019.05.28. (사진=동작구 제공)
'클린조명등'이란 LED경관조명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용 문구나 그림이 인쇄된 필름을 입혀 바닥이나 벽면에 해당 이미지를 표출하는 시설이다. 단속이 어려운 야간시간 대 무단투기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구는 소개했다.
구는 이달 중 물품구매를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8월까지 '클린조명등'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노량진1·2동, 상도1~3동, 흑석동, 사당1~5동, 대방동, 신대방1·2동 등 71개소다. 기존에 설치된 상도4동·신대방1동을 포함하면 15개 전체 동에 클린조명등 설치가 완료된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클린조명등 설치로 심야시간 쓰레기 무단투기 심리 억제와 올바른 배출규정 준수 유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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