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리버풀, 챔스 결승 역대 2번째 빠른 선제골

등록 2019.06.02 04:37: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마드리드=AP/뉴시스】모하메드 살라(왼쪽 두 번째).

【마드리드=AP/뉴시스】모하메드 살라(왼쪽 두 번째).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시간에 골문을 연 팀이 됐다.

리버풀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2019 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첫 골은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리버풀 사디오 마네의 패스가 토트넘 무사 시소코의 팔에 맞았다. 이를 바로 앞에서 지켜본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경기 시작 24초 만이었다.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살라가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살라의 페널티킥은 역대 챔피언스리그 결승 역사의 두 번째로 빠른 득점이 됐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AC밀란(이탈리아) 레전드 파울로 말디니가 갖고 있다. 말디니는 2005년 결승에서 50초 만에 골맛을 봤다. 당시 상대팀은 리버풀이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