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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K-POP 무료 콘서트…최정상 아이돌 10팀 출연한다

등록 2019.06.10 1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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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19 안동 K-POP 콘서트' 팸플릿. 2019.06.10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19 안동 K-POP 콘서트' 팸플릿. 2019.06.10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19 안동 K-POP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8시 경북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린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는 무료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과 보컬, 래퍼 등으로 출연진을 구성해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 등 10대 5명으로 구성된 NCT DREAM은 올림픽 체조 경기장 1만 명의 객석을 가뿐히 채우는 인기 최강의 아이돌그룹이다.

최근에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하비(HRVY)와 함께 'Don’t Need Your Love'를 불러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노와 재민은 이날 콘서트 사회를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칼군무와 남자 아이돌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 8인 8색의 인기 여성그룹 '위키미키'도 출연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최근 전 국민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정미애, 고등래퍼 출신 김선재, 아이돌 보컬의 대명사 해나, 비쥬얼·실력 모두 갖춘 솔로가수 김동한, 4인조 명품 보컬그룹 '보이스퍼', 공개오디션 출신이 주축이 된 실력파 걸그룹 '페이버릿', 차곡차곡 팬덤을 쌓아가고 있는 'NTB' 등도 출연해 젊음의 열기를 더한다.

탈춤공원에 설치되는 야외특설무대도 지난해보다 크게 제작하고 화려한 조명을 더 해 관객들이 K-POP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런웨이 무대 제작 및 스탠딩석을 마련해 가수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인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공연이 마무리되는 오후 11시까지 벚꽃거리(안동시민체육관~안동상공회의소 삼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경북도의 예산지원으로 출연진과 무대를 한층 더 강화해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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