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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항생제 적절사용 평가 '최우수'

등록 2019.06.11 1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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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3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사진=뉴시스 DB)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고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부위 감염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수술은 ▲위 ▲대장 ▲담낭 ▲고관절치환술 ▲유방 ▲제왕절개 ▲갑상선 ▲척추수술 등이다.

평가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전체평균 97.1점을 획득해 참여한 의료기관 전체 평균(79.5점)과 동일종별 평균(84.2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임한혁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를 통해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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