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용률 4개월 연속 상승세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5월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이 전체 증가세를 견인하며 전년동월대비 25.9만명 증가했다. 2019.06.12. [email protected]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은 59.5%로 전년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울산지역 고용률은 올해 1월 4년새 가장 낮은 57.1%를 기록한 이후 2월 57.8%, 3월 58.1%, 4월 58.8% 등 4개월째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57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6000명(-1.0%) 줄어들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광공업 8000명(-4.3%), 건설업 4000명(-8.7%)이 감소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000명(8.5%),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3000명(0.7%)이 증가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자 수는 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000명(-5.6%) 감소했다.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96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000명(-0.7%)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62만20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6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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