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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그룹 아이콘 탈퇴···"그러나 마약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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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2 15: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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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마약 구매 의혹이 제기된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23·김한빈)가 팀을 자퇴한다.

비아이는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12일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마약 흡입 의혹은 부인했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항변했다.

이날 온라인 연예미디어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 A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면서 그가 마약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비아이가 카톡 대화에서 '너랑 같이 (약을) 해봤으니까 묻는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그럼에도 팀에서는 나겠다고 했다.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경찰이 A를 조사하면서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비아이는 아이콘 멤버들과 2015년 데뷔했다. 작사, 작곡이 가능한 프로듀서돌로 주목 받았다. 아이콘은 음원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둔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비아이는 고정 출연 중인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 녹화한 SBS TV '정글의 법칙' 등 방송에서도 퇴출 당할 것으로 보인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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