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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값, 34주만에 상승…송파·양천 등 11곳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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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3 14:00:00
서울 12개 자치구 상승 내지 보합…하락률 0.01%에 그쳐
감정원 "은마, 한보미도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 상승 영향"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01%'…역대 최장기 하락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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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강남구 아파트값이 34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전반도 급매물이 감소하며 보합에 바짝 다가섰다.

13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둘째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하락하며 전주(-0.02%)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 이후 31주 연속 하락세지만, 점차 보합에 가까워지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아파트값이 0.02% 오르며 지난해 10월 넷째 주(-0.02%)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감정원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보합세고 급매물 누적된 수서동 등은 하락세 여전한 가운데 은마, 한보미도 등 일부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아파트값도 전주(-0.01%) 대비 낙폭을 줄이며 보합을 기록해 34주만에 하락세가 멎었고 서초구 매맷가도 0.01% 하락에 그쳤다. 이에 강동구(-0.08%)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 하락률은 마이너스(-) 0.01%로 집게됐다.

보합을 나타낸 자치구도 전주 6개에서 금주 송파구, 양천구를 비롯해 광진·구로·금천·노원·도봉·마포·서대문·은평·종로구 등 11곳으로 늘었다.

반면 동대문구(-0.04%)는 신축단지 입주 영향과 청량리역 인근 급매로, 성동구(-0.04%)는 일부지역 급매물 소화 후 매수자 관망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해 10월 다섯째주(-0.01%) 이후 3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하락률은전주와 같이 0.01% 하락에 그쳤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0.01%), 송파구(0.05%), 강북권에서는 마포구(0.05%), 강북구(0.04%) 은평구(0.03%) 등이 상승세 지속하는 가운데 광진·금천·동대문·성동·종로구 등 다섯 곳이 보합을 기록했다.

강동구(-0.13%)가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용산구(-0.06%)가 일부 노후단지 매물 증가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가 중구(-0.04%)도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하며 전주와 같은 하락률을 유지했다.

수도권(-0.04%)은 경기 구리(0.08%)·과천시(0.06%)와 인천 계양구(0.15%) 등은 3기 신도시 등 개발 기대감으로 상승했고 부평구(0.15%)도 역세권 인근 아파트 수요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전(0.12%), 인천(0.02%)은 상승, 강원(-0.23%), 세종(-0.23%), 경북(-0.17%), 경남(-0.16%), 울산(-0.16%), 부산(-0.10%), 충북(-0.09%)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0.07% 하락하며 전주(-0.08%)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시도별로는 대구(0.01%), 대전(0.01%), 충남(0.01%)은 상승, 세종(-0.39%), 울산(-0.23%), 경남(-0.22%), 강원(-0.15%), 제주(-0.11%), 경기(-0.09%), 부산(-0.0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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