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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전남 동부권 전담 '원스톱 수출애로팀' 가동

등록 2019.06.13 15: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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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운영 주체 '중기 수출지원협의회'

기존 14개에서 23개 기관으로 확대

【광주=뉴시스】= 사진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2019.06.13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사진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2019.06.13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산업단지가 밀집한 전남 동부권 내 중소기업 수출 애로 해소를 전담할 원스톱 '수출솔루션팀' 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1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남 동부지역 중소·벤처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번째 열린 협의회는 기존 14개 기관에 여수시 등 지자체, 여수세관, 율촌 자유무역지역 관리원 등 9개 기관을 추가해 23개 기관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회의에서 제시된 기업지원 네트워크에 기반 한 '수출솔루션팀' 구축·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수출솔루션팀은 협의회 내 7개 주요기관으로 구성하고, 수출 준비단계에서부터 세관통과에 이르기까지 수출 전 과정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지원에 나설 주요 7개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관세청(여수·광양세관) 등이다.

수출솔루션팀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그동안 기업이 수출 지원을 받기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수고를 덜게 되고,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전문서비스를 통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홍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협의회가 글로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기관 간 모범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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