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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로봇-무인이동체 실험실 짓는다

등록 2019.06.16 1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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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 최종사업자 선정

【서울=뉴시스】 강남구_ICT·벤처리빙랩 공간구성. 2019.06.16. (그림=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남구_ICT·벤처리빙랩 공간구성. 2019.06.16. (그림=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서울디지털재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창업활상화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4차 산업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내 기업 환경에 연구기반을 결합한 '로봇-무인이동체 융합 벤처리빙랩 구축사업' 조성안을 제출한 바 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다.

사업은 국비와 구비를 포함해 약 26억원 규모다.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된다.

실험실은 자곡동 'ASEA ICT 센터' 2층에 조성된다. 실험실은 ▲로봇카페·무인편의점 등 시민이 체험하고 기업이 실험할 수 있는 실증공간 ▲연구원-기업 공동연구실 ▲ICT·로봇 기업 입주공간 ▲교육실과 회의실로 구성된다.

구는 TIPS타운·무역협회·서울로봇고·수도전기공고 등 지역 관계기관을 활용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이번 국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수서-자곡 일대를 로봇·AI 창업 특화클러스터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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