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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H주 0.32%↑

등록 2019.06.18 11: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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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H주 0.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 상승해 장을 열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54 포인트, 0.22% 오른 2만7289.70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7.96 포인트, 0.27% 상승한 1만456.48로 개장했다. 

다만 18~19일 미국 금리변동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방향을 상실한 채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과 유방보험, 홍콩교역소도 오르고 있다. 그간 약세이던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에는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주 HSBC와 홍콩 은행주 동아은행은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과 화룬치지 역시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5분(한국시간 11시35분) 시점에는 137.08 포인트, 0.50% 올라간 2만7364.2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6분 시점에 33.24 포인트, 0.32% 상승한 1만461.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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