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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차명거래 밝혀지면 전재산 기부·의원직 사퇴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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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8 18:02:13
"검찰 불구속 기소 납득 어려워…재판 통해 진실 밝히겠다"
"김성태 채용비리 기소여부 궁금…한국당 내 걱정 많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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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손혜원 의원. 2019.01.20.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목포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18일 검찰이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해 "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손 의원을 부동산실명법위반, 부패방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기소 내용을 보면 조카 손소영 소유의 부동산 3건은 차명이 아니고 다른 조카 손장훈 소유의 창성장만 차명이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난 만큼 재판을 통해 당당히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무리한 의혹 제기 보도로 5개월 내내 강도 높게 조사 받으신 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재판을 통해서 목포에 차명으로 소유한 제 부동산이 밝혀질 경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당당하게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손 의원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KT 채용비리 검찰수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 의원은 또다시 페이스북에 김 의원과 관련한 기사를 공유하며 "문무일 검찰의 김성태 의원의 건에 대한 기소여부도 급 궁금해진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한국당에서 제 걱정이 많은 모양인데 제 재판에서 목포 부동산에 대한 차명 건이 하나라도 밝혀지면 전재산 기부는 물론 국회의원직도 약속대로 사퇴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저는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면서 "한국당은 제발 국회에서 보도록 합시다"라고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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