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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 변기에 신생아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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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9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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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갓 태어난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가 구속됐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갓 낳은 신생아를 양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하고 이를 유기한 혐의(영아살해 등)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좌변기에서 여자 아이를 낳은 후 꺼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후 집 앞 도랑둑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져 도랑둑에 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황해서 영아를 방치했다고 진술했지만 이런 경우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성립된다"며 "20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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