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 떠밀려 갯바위 피신 20대 2명 해경이 구조
【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4시12분께 최모(29·부산)·권모(29·부산)씨가 강원 양양군 하조대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갯바위로 피신한 뒤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2019.06.23.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께 최모(29·부산)·권모(29·부산)씨가 양양군 하조대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갯바위로 피신했다.
이들은 갯바위에 올라가 당장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난 뒤 곧바로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속초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이들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대가 고립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킨 다음 해변으로 이동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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