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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北 방문 등 역할에 감사"…시진핑 "손잡으면 많은 일 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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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27 18:52:21
文대통령 "방북 결과 직접 들어 뜻깊어"
시진핑 "한반도와 지역 평화 유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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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뉴시스】박진희 기자 =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사카시 웨스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9.06.27.  pak7130@newsis.com
【오사카(일본)·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지난주 시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는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과 기여를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 진행된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한 뒤 "방북 결과를 직접 들을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담을 통해 (양국의) 우호협력과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중 정상은 지난해 11월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진 뒤 7개월 만에 만났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지난 20~21일 이뤄진 시 주석의 방북 결과를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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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6.27. pak7130@newsis.com
문 대통령은 먼저 "G20 정상회의의 시작으로 시 주석과 회담을 시작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7개월간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대화가 활발하게 가동 중"이라며 "지난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경제협력 관계도 발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적교류, 문화 등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교류도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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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9.06.27. pak7130@newsis.com
시 주석은 "우리 양국이 손잡으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며 "중국은 한국과 관계에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고 한반도와 지역 평화와 안전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yustar@newsis.com,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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