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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한국영화 지지부진, 알라딘-토이스토리-존윅 '빅3'

등록 2019.07.01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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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영화 '알라딘'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알라딘'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6월 29~30일 전국 1199개 상영관에서 9379회 상영해 75만7945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3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827만1844명.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윌 스미스(51), 메나 마수드(28), 나오미 스콧(27) 등이 출연했다.
영화 '토이스토리4'

영화 '토이스토리4'

2위는 '토이스토리4'다. 1128개관에서 8829회 상영해 60만3922명을 들였다. 개봉 11일 만에 200만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225만869명.

25년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다. '우디'가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015) 각본가로 참여한 조시 쿨리(39)가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63)와 팀 앨런(66)이 '우디'와 '버즈'를 담당했다. 키아누 리브스(55)는 4편에 새롭게 합류한 '듀크 카붐' 목소리를 맡았다.
영화 '존 윅3: 파라벨룸'

영화 '존 윅3: 파라벨룸'

'존 윅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이 3위다. 848개관에서 5906회 상영해 30만1096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은 67만5803명.

현상금 1400만달러를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5), 할리 베리(53), 앤젤리카 휴스턴(68)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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