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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약 500억 규모 고분자응집제 생산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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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1 0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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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용산화학과 핀란드 케미라사(社) 간 합작사인 용산케미라화학이 남구 부곡동 일원에 약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산케미라화학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남구 사평로 32번길에 위치한 용산화학 울산공장 내에 고분자응집제(DPAM)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은 시험가동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산화학과 합작한 핀란드의 케미라사(社)는 수처리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이번 신규투자는 지난 4월 울산시 투자유치단이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케미라사를 직접 방문해 외국인 투자 특전 지원제도와 인·허가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최근 주요 고객사에서 고분자응집제(DPAM)의 원료인 아크릴아마이드를 납품 중단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미쓰이화학과 용산화학이 이번 합작투자로 정상 가동이 가능하게 됐다.

고분자응집제(DPAM)는 아크릴아마이드와 DAQ(Dimethylaminoethyl Acrylate Methylchloride Quaternary Salt)를 원료로 생산되며 폐수처리와 제지, 원유채굴용 첨가제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산케미라화학의 합작투자 확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기업이 정상화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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