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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경제둔화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H주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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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5 1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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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대로 감속한 반면 산업생산 등 다른 경제지표는 예상을 웃돌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완화, 투자심리를 다소 개선함에 따라 4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83.26 포인트, 0.29% 올라간 2만8554.88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50.65 포인트, 0.47% 상승한 1만838.99로 장을 닫았다.    

2분기 중국 경제성장이 6.2%를 기록하고 상반기에는 6.3%를 기록해 전분기와 전반기보다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6월 소매매출액, 산업생산, 부동산투자, 고정투자 등이 대체로 호조를 보이자 분위기가 돌아섰다.

그래도 중국에 범죄 용의자를 송환하도록 하는 도망범(逃犯) 조례 개정안의 완전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면서 사회불안에 대한 우려가 장에 계속 부담을 주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63%,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0.64%, 유방보험이 0.35% 상승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의약품주가 치솟았다. 스야오 집단이 7.0%, 중국생물 제약은 5.5%, 웨촹의료 과학 3.9%, 바이윈상 의약 1.9% 급등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도 2.2%, 식품주 중국왕왕은 2.0%, 위룬식품 6.0%, 캉스푸 2.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8%, 유제품주 멍뉴유업 1.3%, 퉁이기업 1.1% 각각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와 소매 관련주는 하락했다. 청쿵실업이 1.3%. 타이쿠 1.2%, 까오룽촹 치업 0.9% 각각 떨어졌다.

중국 철강주 안강은 0.9% 내렸고 정밀부품주 상하이 지유기계는 실적 악화에 6.3% 급락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713억6900억 홍콩달러(약 10조7517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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