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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터키 외무장관과 통화…"S-400 도입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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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1 04:14:29
이라크서 총격 사망한 터키 총영사관 직원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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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이 지난 6월21일 워싱턴 국무부에서 '2018 국제종교자유 연례보고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19.07.21.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에게 러시아산 미사일 도입에 대한 실망감을 표했다.

20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터키의 러시아산 S-400 지대공미사일 도입에 대한 실망감을 전달했다.

터키는 지난 2017년 미국의 방공시스템 패트리엇 도입을 시도했지만, 이같은 노력이 불발되자 러시아 방공시스템 S-400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내년 4월 도입 완료가 목표다.

미국은 이에 S-400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스템은 양립 불가능하다는 논리를 펴며 반발했고, 터키에 대한 F-35 판매금지 입장을 공식화했다. F-35 기술이 러시아에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지난 17일 이라크 에르빌에서 터키 총영사관 직원이 괴한의 총격으로 숨진 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터키-시리아 국경에서 터키의 안보우려에 대해 고심하겠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울러 미국과 글로벌 연합군의 이슬람국가(IS) 격퇴에 협조하는 현지 파트너들에 대한 미국의 보호 의무를 재차 강조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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