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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차기 개최도시 2025년 카잔·2027년 부다페스트

등록 2019.07.21 19: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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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부다페스트 10년 만에 대회 재개최

【광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21일 광주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25년·2027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2019.07.21.myjs@newsis.com

【광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21일 광주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25년·2027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제수영연맹(FINA)이 2025년과 2027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각각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선정했다.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FINA 집행부는 21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MPC((Main Press Center)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개최지로 2025년은 러시아 카잔, 2027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글리오네 회장은 "개최도시 후보지 7곳 중 경기를 치르는 데 최적의 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마글리오네 회장이 개최도시가 적힌 봉투를 꺼내 발표하자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관계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씩 마스터즈대회와 함께 개최하며 2021년은 일본 후쿠오카, 2023년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차기 대회를 유치하면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러시아 카잔에서는 2015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2017년에 대회가 개최됐었다.

FINA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두 번 이상 개최한 도시는 이탈리아 로마(1994년, 2009년), 호주 퍼스(1991년, 199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2003년, 2013년) 3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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