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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8개교서 '생리 성교육'

등록 2019.07.24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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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관내 전 초등 5학년·중등 1학년 대상

【서울=뉴시스】 강남구_생리 성교육_은성중학교. 2019.07.24.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남구_생리 성교육_은성중학교. 2019.07.24.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3개교 5학년, 중학교 25개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당당하고 건강한 생리 성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3월 관내 초·중·고에 생리대 보급기를 무상지원하면서 청소년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했다.

강사는 학급별 15~30명을 대상으로 '바르고 건강한 성', '생리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강남구보건소는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드림청소년성문화센터), 사단법인 탁틴내일과 함께 상반기 초등학교 12개교 63개 학급, 중학교 8개교 48개 학급 등 모두 111개 학급 2869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천선옥 건강증진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무료 생리대 보급기를 설치한데 이어 '당당하고 건강한 생리 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더 이상 숨길 필요 없는 '당당한 생리' 교육을 통한 여성의 건강권 증진으로 '포용 복지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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