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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막바지 장마 대비 중대본 가동…대응 1단계

등록 2019.07.25 1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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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장마전선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7.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장마전선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7.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정부가 25일 오후 5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처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이번 장맛비는 밤과 새벽시간대에 집중되고 시간당 50~7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호우 특보 발효 지역의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산간 계곡 등에 대한 차량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도 요청했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국민들도 계곡·하천·해안과 같은 위험 지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위험 징후가 있으면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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