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연세대 의대생, 의료봉사활동 등

【함안=뉴시스】연세대 의대 의료봉사. 2019.08.06. (사진=함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대·치대·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치·간 기독모임’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지도교수와 의대, 치대, 간호대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산인면종합복지관, 군북면사무소, 산인면대표경로당(송정마을소재) 등에서 활동을 펼친다.

진료과목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으로 각종 내과적 질환의 진료, 처방, 초음파, 혈액검사부터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수리, 충치치료, 소아 발달 검진 등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 8일 스크린 통해 선봬  

빅토르 위고 스스로가 꼽은 최고의 걸작인 뮤지컬 ‘웃는 남자’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상영은 우수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추진하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예술의 전당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편집해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공연 영상화 사업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매 또는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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