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새벽헛개 여성 겨냥 전면 리뉴얼

등록 2019.08.12 10:28: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하이트진로음료가 여성 소비자층을 겨냥해 ‘새벽헛개’를 전면 리뉴얼했다.

새벽헛개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숙취해소 차음료로, 소비자층을 여성으로 확대하기 위해 감칠맛을 더하고 패키지도 바꿨다.

헛개 추출물에 기존 제품에 없던 능이버섯 추출물을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또 숙취해소는 물론 피로회복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산 칡즙 농축액도 추가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새벽헛개’를 아셉틱(Aseptic) 생산으로 전환, 제품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무균 충전 방식인 아셉틱 공법은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고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생산방식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여성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췄다. 밝은 컬러의 라벨로 교체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헛개나무열매를 일러스트로 처리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용기는 기존 대비 20㎖ 증량한 520㎖  페트 용기를 사용했다. 가격은 2000원(편의점 기준)

한편, 숙취해소 음료 시장은 1800억원 규모로, 이 중 헛개를 원료로 하는 RTD 차음료는 연 900억원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