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72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2로 낮아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 1사 후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1안타를 내줘 4-19로 완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