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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국제자유도시 도민이 만족하는 계획 만들어야"

등록 2019.08.13 14: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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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과 관련, “이번 계획은 비전 따로, 사업 따로, 자체계획 따로, 중앙계획 따로 가지 않도록 정책 통합성을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을 주재하며 “이 계획은 국제자유도시 비전과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살아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전 따로, 사업 따로, 자체계획 따로, 중앙계획 따로 가지 않도록 정책 연관성과 실행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계획 단계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대통령 공약으로까지 제시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에서 수립하는 종합계획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계획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이 JDC와의 연동 관계와 통합성을 높이고 구속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관철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2012년부터 시작된 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이 2021년 만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 될 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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