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월 수훈선수 시상, 우수타자 김현수·이천웅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구단이 선정한 월간 수훈선수를 시상했다.

7월 한 달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우수타자로는 주장 김현수와 이천웅이 뽑혔다. 김현수는 18경기에서 타율 0.359(64타수 23안타) 4홈런 17타점 14득점 OPS 1.090을 기록했다. 이천웅은 18경기 타율 0.333(75타수 25안타) 4타점 17득점 OPS 0.775를 챙겼다.

우수투수상에는 케이시 겔리가 이름을 올렸다. 켈리는 4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1.09를 수확했다. 7경기에서 6세이브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감투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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