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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엠트론, 전북 완주에 750억 투자... 부품 국산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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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1 11:12:20
농·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엘에스엠트론
완주에 추가 투자 확정, 부품 국산화, 품질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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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입주기업인 엘에스엠트론이 트랙터 엔진 생산 등을 위한 750억원 대규모 증설 투자를 확정한 가운데 지난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송하진도지사와 김연수 엘에스엠트론(주) 대표이사, 박성일 완주군수, 송성환 도의장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입주기업으로 산업기계와 첨단부품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엘에스엠트론㈜이 전북 완주에 대규모 증설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농기계 부품 국산화와 품질 고도화를 꾀하는 전북도의 지능형 농기계산업 육성 시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전북도와 완주군에 따르면 엘에스엠트론(대표이사 김연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6만5289㎡(5만평) 부지에 7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협약을 하기로 했다.

트랙터 주행시험장, 연구소(성능시험장), 트랙터 생산 제조사업장 등 3개 시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추가 투자를 통해 품질성능 향상부터 고품질 트랙터 생산 등이 기대되며 2020년 착공,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엘에스엠트론은 전 세계 트랙터시장 석권을 목표로 향후 10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 생산 제조사업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내부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북 농기계산업 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엘에스엠트론이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전북도와 완주군은 투자유치촉진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 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엘에스엠트론이 이른 시일 내에 공장을 지을 수 있게 전북도와 완주군이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에스엠트론 지난 2008년 7월 엘에스그룹 지주회사 체제 출범과 함께 옛 엘에스전선㈜에서 분할·신설됐으며, 엘에스전선이 ㈜엘에스, 엘에스전선㈜, 엘에스엠트론㈜의 3개사로 분할되면서 기계(전자부품)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전주사업장(완주공장)은 엘에스 미니(LS MINI)를 브랜드로 한 소형 트랙터뿐만 아니라 중형, 대형 트랙터를 비롯해 콤바인, 지게차, 이앙기, 관리기, 작업기에 이르기까지 농업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종목의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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