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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바이오헬스산업 세계화

등록 2019.09.03 1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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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3일 충북 청주시 오송C&V센터에서 개막한 2019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 & Bio Excellence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19.09.03.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3일 충북 청주시 오송C&V센터에서 개막한 2019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 & Bio Excellence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19.09.03. (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도는 3~4일 이틀간 청주 오송C&V센터에서 '2019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 & Bio Excellence'(심포지엄)를 연다.

18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도내 기업 관계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3일은 '바이오의약 : 발견에서 개발로(Biopharmaceuticals : From discovery to development)'란 주제로 덴마크 알보르 대학 바이오엔지니어링인 피터 크리스텐슨 교수와 교토대 명예교수이며 일본 고베첨단의료복합단지 TRI(Translational Research Informatics Center) 이사인 후쿠시마 마사노리 교수의 기조연설이 마련됐다.

4일은 2018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혼조 타스크 박사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이날 혼조 교수 강연은 연구원·기업인·대학생·고등학생 등 27명의 세션 참가자와의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혼조 박사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체계의 고유한 능력을 자극해 암 치료의 새로운 원칙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 관계자들이 오송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노벨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저명인사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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