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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서비스업 중소기업들 고용진 의원에 "공정한 시장 구축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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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0 11:13:25
중기중앙회 '車서비스산업위' 개최...민주당 고용진 의원에 7개 건의과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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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노원구갑)을 초청해 '제3차 자동차서비스산업위원회'를 열고 자동차서비스업계의 공정한 생태계 구축을 당부했다.

고용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하도급납품단가조정 소분과위원장이다. 지난 8월 '자동차 인증부품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동차산업 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산업별 주요현안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4개 산업·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서비스산업위원회는 지난 2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취임 후 신설된 위원회로, 6월 출범 이후 매달 위원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동경 경기도자동차정비 이사장을 비롯해 정비업, 부품판매업, 범퍼수리업 등 자동차서비스산업 관련 중소기업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자동차서비스업은 '완성차 제조업-자동차서비스업-보험업'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구조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영세기업으로 구성돼 전·후방산업의 대기업과 거래에서 불공정한 관행 등으로 어려움을 많다"며 "국회가 공정한 시장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대체부품 활성화 ▲보험사 꺾기 관행 개선 ▲대금지연 지급 방지 대책 마련 ▲선(先) 손해사정 후(後) 정비 의무화 ▲자기부담금 수납체계 개선 ▲자동차정비업 작업범위 개선 ▲정비작업을 위한 번호판 일시분리 허용 등 애로사항을 담은 건의과제를 고 의원 측에 전달했다.

김동경 중기중앙회 자동차서비스산업위원장은 "혁신성장을 위한 변화는 전통산업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고 이를 위해 정비업계는 기술인력 양성 등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산업 전반에서 공정경제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진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통해 완성차 제조업, 보험업, 정비업 등의 각 업계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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