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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식]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 농업인에 쌀·생필품 전달 등

등록 2019.09.11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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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용회복지원 컨설팅사업을 통해 채무를 상환하면서 영농활동을 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11일 밝혔다.2019.09.11.(사진=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용회복지원 컨설팅사업을 통해 채무를 상환하면서 영농활동을 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11일 밝혔다.2019.09.11.(사진=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용회복지원 컨설팅사업을 통해 채무를 상환하면서 영농활동을 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형모 지사장, 조천형 정읍시지부장, 류백열 정읍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정형모 지사장은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이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도록 신용회복지원 컨설팅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도시 어린이에게 농업 가치를 알리기 위해 '스쿨 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2019.09.11.(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도시 어린이에게 농업 가치를 알리기 위해 '스쿨 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2019.09.11.(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농협, 40개교 스쿨 팜 가을 채소 식재 체험
 
전북농협은 도시 어린이에게 농업 가치를 알리기 위해 '스쿨 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주·익산·군산 등 3개 시, 40개 초등학교에서 약 3000여명의 학생과 함께 가을 채소 식재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초등학교 내에 유휴 부지인 화단이나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밭에서 친구들과 함께 차례로 줄을 선후 무 씨앗과 배추 모종을 직접 심었다.

앞으로 학생들은 3개월 동안 주 1회 텃밭에서 추위에 잘 견디는 김장 채소인 무, 배추를 관찰하면서 내한성과 로제트 현상을 배울 예정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 텃밭에서 재미있게 작물도 기르고 수확의 즐거움을 느껴 농자삼락의 원칙을 배웠으면 좋겠다면서 농업의 소중한 가치가 어린이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짜리 55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풍성하고 훈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주시 관내의 복지단체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의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홍종기 지부장은 이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산농협, 농촌다문화여성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고산농협은 고산농협 웰컴센터 2층에서 결혼이민자와 멘토 여성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농촌 다문화 여성 농업기초교육의 일환으로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산농협에서는 농촌사회에 젊고 유능한 여성 농업인 인력 육성과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농기계 사용법 등 맞춤형 영농교육은 물론 농산물 유통, 자녀건강관리,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고산농협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고향주부모임 회원을 1대 1 멘토로 정하고 교육이나 체험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토록 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국영석 조합장은 멘토 결연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멀리 타국 땅에서 부모·형제와 떨어져서 생활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외롭지 않고 잘 정착해 고령화된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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