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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하루 3곳 방문 '기업 기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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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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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칠곡군 왜관3산업단지 내 산동금속공업㈜을 방문해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09.11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하루동안 지역 중소기업 3곳을 방문하는 이례적인 발걸음을 하면서 기업체 기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이 지사의 기업 현장 방문은 칠곡군 왜관3산업단지 내 산동금속공업㈜을 시작으로 구미 국가4산업단지 내 ㈜선테크,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 내 ㈜라크인더스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산동금속공업㈜(대표 배선봉)은 국내 유일의 유전 및 셰일가스 시추용 배관장치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전 세계 산유국에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 6월 왜관3산업단지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이 지사는 이 회사와 공장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고 입사 1년 이내의 신규 취업자 9명과 티타임도 가졌다. 청년 근로자들은 산업단지 내 복지시설 확충과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 전달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지사는 "경북도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기숙사 임차비, 통근버스 등의 복지 지원 및 일자리 알리미 뉴스레터, 경북 산학관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기업 정보전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더 좋은 지원책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선테크(대표 한병삼)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 안전 헬멧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 장비개발 노하우를 가진 업체로 인근의 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1인 창업으로 시작해 올해 신사옥을 준공·이전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곳에서 회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헬멧을 실제 착용해 건설 작업현장 등 사전에 설정된 현장의 상황을 대형 화면에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연으로 최첨단 기술을 경험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이던 일본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도 일본 수출 규제 관련 합동대응반 구성,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예산 편성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크인더스트리(대표 김종엽)는 위생용 부직포 등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일본,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기업과 많은 거래를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곳에서도 공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지사는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지키는 기업인들의 열정 속에서 경북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중소기업의 발전이 경북도의 경제발전인 만큼, 작은 부분 하나라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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