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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누가뛰나]②제주시 갑, 대부분 일찌감치 거론돼 온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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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2 09:01:00
강창일 의원 5선 도전 관심 지역으로 부상
전·현 도의장, 현역 도의원도 자천·타천 거명
야권 구자헌·김영진씨 일찍부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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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21대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예비주자들(왼쪽 윗줄부터 현역·정당·이름순)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박원철 제주도의원,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 구자헌 전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장성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직무대리), 고병수 정의당 도당위원장, 무소속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내년 4·15 총선 출마 예상자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여권 4명과 야권 5명 등 총 9명이 거론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거명돼 온 인사들이다. 이 중에는 출마를 했던 인사들도 몇몇 포함돼 있다.

제주시갑 지역 선거구는 현역 강창일 의원의 5선 도전이 최대 관심사다. 2003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내리 4선에 성공한 강 의원이 내년 4·15 총선에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강 의원은 “총선 출마를 밝히기엔 시기적으로 아직 이른 것 같다”며 “오는 11월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5선에 도전해 성공한다면 제주도 역사상 내리 5선 의원이 처음 탄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태석 도의회 의장과 박원철 도의원, 박희수 전 도의장 등 전현직 제주도의원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당내 경선부터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김 의장은 앞서 도의회 출입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인으로서 길이 열려 있으면, 그 길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출마 의사를 내비쳤지만, 실제 출마로까지 이어질는지는 미지수다. 박 의원은 “제주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출마를 깊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배낭 민심투어를 나서는 등 지역 민심을 살피고 있다.

야권에서는 구자헌 전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과 장성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직무대리), 고병수 정의당 도당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구 전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은 “지난 20년간 진보정당에 실망하는 목소리가 컸다”며 “서민 보수와 개혁보수, 공정보수를 끌어안고 희망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출마를 시사했다.

장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은 “불공정한 정치 세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이 국정에 진출해야 한다”며 “이 같은 선상에서 도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또 고 정의당 도당위원장은 “민생과 정치, 제주 현안에 있어 개점휴업 중인 무기력한 국회를 깨고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당적을 확정하지 않은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정당과 이념을 떠나 주민과 제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그 역할을 할 지역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고 전 시장은 본인이 총선 출마와 관련한 의사를 밝힌 적은 없으나, 고교 동창회 등 주변에서 꾸준히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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