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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관세 부과 대상서 미국산 콩·돼지고기 제외"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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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3 19:44:04
중국, 앞서 16개 품목 면제 조치 발표
美는 관세율 인상 10월15일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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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중국이 대미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미국산 대두(콩)와 돼지고기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콩과 돼지고기에 대한 면제 조치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 측의 핵심 요구 사안이었다.

신화통신은 공식 소식통의 말을 빌려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콩, 돼지고기 같은 일부 농산물을 미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품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로 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큰 시장을 갖고 있으며 고품질의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할 여력이 크다고 통신은 강조했다.

관련 부처 소식통은 미국이 약속을 이행하고 양국 농업 협력에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다음달 워싱턴에서 만나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한다.

중국 재정부는 앞서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대미 추가관세 대상이던 유청, 사료용 어분, 윤활유 등 16개 품목에 더는 추가관세를 징수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화답해 오는 10월1일로 예정됐던 2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 5%포인트 인상 조치를 10월15일로 미뤘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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