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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능형 교통체계 핵심 인프라 구축한다

등록 2019.09.17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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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주요 도로에서의 돌발상황 관리와 교통흐름 분석, 긴급차량 우선진입 등이 가능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정부 예산 15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확보한 정부 예산 등 총 25억5000만원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에 지능형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지능형교통체계 핵심인프라를 구축한다.
 
핵심인프라는 지능형CCTV 설치를 통한 돌발상황관리와 도로상황 안내전광판 및 감응신호기 신설, 긴급차량 우선 신호 부여를 위한 신호프로그램 개선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주요 교차로에 지능형CCTV 시스템을 설치해 차로 및 교통흐름을 인식하고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2차 사고를 줄이는 데 활용한다.
 
동시에 지능형 CCTV 시스템 영상분석 자료를 활용한 교통 빅데이터 구축하고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미래형 스마트 신호시스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해당 도로를 통과하면 우선 신호를 부여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시간을 줄인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주요 교차로 내 돌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전파하고,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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