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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신라, 빛으로 살아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10월 개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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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7 15:20:41  |  수정 2019-09-17 15:23:16
신라 문화에 최첨단 영상기술 입힌 킬러콘텐츠 대거 선보여
경주타워 13년 만에 리모델링…전시관·카페·스카이워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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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2019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10월 신라 문화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천년신라, 빛으로 살아나다'를 선보인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11일부터 11월24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엑스포공원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1998년 세계 첫 문화박람회를 표방하며 제정돼 올해 10회를 맞았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2006), 터키 이스탄불(2013), 베트남 호찌민(2017) 등 해외에서 3회, 경주에서 6회 개최됐다.

올해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Culture, the key to our future)’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4개 분야에서 킬러콘텐츠가 마련된다.

전시 분야는 ▲경주타워 전망대(82m)에서 ‘신라천년, 미래천년(이머시브 스크린)’ ▲최첨단 미디어아트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솔거미술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전 등이다.

체험 분야는 ▲전국 첫 맨발 전용 둘레 길 ‘비움명상길’ ▲야간의 숲속 어드벤처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이 준비된다.
 
공연은 ▲세계 첫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의 판타지 ‘인피니티 플라잉’ ▲국내외 예술단(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중국 등) 공연과 탱고 페스티벌 ▲경주가 낳은 문학가, 작사가의 컬래버레이션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꾸며진다.

마지막 영상 분야는 누구나 가상현실(VR) 포토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실감 VR스튜디오’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분야별 콘텐츠는 관람객이 마치 8세기 융성한 서라벌로 시간여행을 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고, 경주 세계문화유산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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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 코스 내 몽환의숲. 2019.09.17. (사진= 문화엑스포 제공)photo@newsis.com
행사 기간 경북국제식품박람회, 공예바자르, 경북예술제, 도자기 명인전,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2019도 열린다.

또 상설콘텐츠인 엑스포 기념관, 새마을관, 쥐라기 로드,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에밀레 공연도 새 단장을 하고, 민속놀이와 목공예, 금속공예, 도자기공예 체험장이 조성된다.

개·폐막식 등 의례 행사는 없어지고 관광객 편의는 높아진다. 정문의 종합안내센터에 무인 발권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순환 전기차 ‘천마차’를 이용해 원하는 정거장에 내려 관람할 수 있게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 역사의 뿌리인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외형보다 내실을 다져 변모한 경주엑스포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단체관광에서 개별, 가족여행과 체험 및 사계절 레저여행으로 관광시장이 변모함에 따라 기존의 ‘단기간 집중형 문화박람회’에서 ‘연중 축제’로 전환을 선포할 계획이다. 

첨단 ICT를 기반으로 실감·교육·힐링 콘텐츠를 망라한 고품격 문화테마파크로 업그레이드한다는 전략이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22년간 쌓아온 하드웨어와 올해 엑스포를 위해 개발한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명실상부 종합문화테마파크를 구축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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