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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돼지열병 우려 통일열차 운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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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9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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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방지를 위해 2019 광주 평화통일열차, '북으로 수학여행, 평화로 통일여행'을 잠정 연기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이번 주말로 예정됐으나 열차 도착지이자 주요 방문지인 경기 파주에서 ASF가 발생,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시 교육청 설명이다.

2019 광주 평화통일열차는 지역 내 청소년 300여 명이 광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최북단역이자 DMZ내 위치한 도라산역까지 이동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등 파주시 인근 사적지 답사와 현지에서 이뤄지는 참가자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공동주관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와 ㈔광주전남겨레하나는 참가 예정자였던 300여 명에게 문자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행사연기 소식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통일열차 운행이 잠정 연기된 만큼 더욱 보완해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사태가 조기 종결돼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파주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ASF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ASF 중점관리지역을 6개 시·군으로 확대 지정하고, 해당 지역 돼지반출금지 조치 기간도 3주로 연장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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