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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엠디이, 상암동서 자율주행 시연 성료

등록 2019.09.23 17:52:36수정 2019.09.23 2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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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 샤레 에이치엔티 사내이사 및 캐나다 전 부총리(왼쪽)과 장 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차량 시승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9.23. jey@newsis.com

【서울=뉴시스】 장 샤레 에이치엔티 사내이사 및 캐나다 전 부총리(왼쪽)과 장 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차량 시승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한불상공회의소와 전장·하네스 전문기업 엠디이(MDE)가 23일 공동 주관한 자율주행차량 시연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양사는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에서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EV)를 활용해 자율주행 운전을 선보였다. 시범 차량에는 장 샤레 에이치엔티 사내이사 및 캐나다 전 부총리과 장 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가 탑승했다.

두 사람을 태운 차량은 자율주행모드로 상암동 일대를 시범운전했다. 주행을 마친 뒤 장 샤레 전 부총리는 "운전석에 사람이 앉아있었지만 핸들을 잡고 있지 않아 신기한 경험이었다"면서 "코스가 진행될수록 일반 차량을 타는 느낌이었으며 미래자동차 시대 기술을 가깝게 접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 피에르 전 총리는 시승을 끝내고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이 이렇게 발전됐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완성형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를 위해 프랑스 내 기업들과도 협업해 이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 샤레 전 부총리와 장 피에르 총리는 시연행사를 마친 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한불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국제협력과 4차 산업 혁명'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이경수 서울대 교수와 현영진 엠디이 이사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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